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푸트니크 쇼크 (문단 편집) == 영향 == 당시 소련 등 [[동구권]] 국가와 미국 등 서구권 국가는 [[냉전|직접적인 대립을 피하고 있었지만]] 핵무기는 미국이 우위에 있었고 대형 폭격기를 이용한 항공 폭격 이외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공군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난 미국이 핵전력도 우위에 있었는데 소련이 스푸트니크 1호의 발사에 성공하면서 그 믿음이 흔들렸다. 위성을 발사한 것이 다가 아니라 이전부터 [[니키타 흐루쇼프]]가 말해 왔던 [[대륙간 탄도 미사일]]의 위협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. 미국은 우세한 공군력으로 소련의 핵무기를 방어하고 자신들만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소련이 쏘아올리는 로켓에 스푸트니크 대신 핵폭탄을 넣는다면 지구 어디든 언제든지 [[핵무기]]를 떨어트릴 수 있게 되었고 하늘이 아닌 우주공간에서 공격하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공군이라도 절대 막을 수 없게 되었다.[* 소련은 1949년에 이미 22kt급 핵폭탄인 [[RDS-1]]의 폭발실험을 완료했고 1955년에는 [[수소폭탄]]의 개발도 완료했으며 스푸트니크 쇼크 4년 뒤인 1961년에는 지금까지도 가장 강력한 핵폭탄인 [[차르 봄바]]의 핵실험에 성공했다. 기술적으로 인공위성에 핵폭탄을 탑재하는 건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니 미국인들의 근거 없는 두려움은 아니다.][* 대륙간 탄도탄이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 기술이냐면 '''대륙간 탄도탄을 요격할 기술을 가진 건 미국과 러시아가 전부다.''' 심지어 그 요격이라는 것도 탄두가 로켓에 실려 있을 때나 가능한 기술이지 분리되어 탄두가 대기권 재진입과 동시에 목표물로 자유 낙하를 시작하면 요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. 운 좋게 탄두 요격에 성공하거나 불발되어 폭발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쳐도 탄두 그 자체와 파편들이 지상에 충돌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.] 과학기술에서 열등감 수준이 아닌 국가 안보에서 커다란 위협으로 다가왔다. 즉, 미국이 우주 개발에 뛰어든 것은 표면적으로는 소련에게 기술력으로 뒤쳐질 수 없어서지만 내부적으로는 당시에는 절대 방어할 수 없었던 ICBM의 위협 때문이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